‘평생학습도시’란 지역 주민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학습을 즐길 수 있는 학습공동체가 형성된 도시를 일컬으며 국가에서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이기도 합니다. 학습을 통해 개인의 자아실현, 사회적 통합증진, 경제적 경쟁력 제고 등은 물론 궁극적으로 개인의 삶의 질 제고와 도시 전체의 경쟁력 향상을 도모하는 ‘총체적 도시 재구조화 운동’인 동시에 지역사회의 모든 교육자원을 기관 간, 지역사회 간, 국가 간 연계시킴으로써 네트워킹 학습공동체를 형성하려는 ‘지역 시민에 의한, 지역 시민을 위한, 시민의 지역사회 교육운동’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2001년부터 매년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조직·인력·예산 등 평생학습 기반을 확인하여 신규 평생학습도시를 지정하고 있으며, 2022년 8개의 도시가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됨으로써 현재 전국 기초지자체의 84%에 달하는 190개 기초지자체가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