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회원도시 단체장의 변경상황이 발생하여, 임시총회를 열고 제10대 임원진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회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과 감사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국의 시도대표를 선임하였으며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 세미나를 개최되었다. 다음과 같이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자.
이재호 연수구청장(이사)
인천 연수구청장 이재호입니다. 만나 뵙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평생교육,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평생교육은 계층 간, 지역 간 격차와 도시의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우리 삶의 리모델링에도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연수구는 2003년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은 1세대 평생학습도시입니다. 2018년에 GNLC에 가입하고 2021년 유네스코 학습도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하면서 연수선언문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2021년에는 아시아태평양학습도시연맹을 구축하면서 평생학습에 많은 관심과 행정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우리 연수구는 국제도시 송도라는 비즈니스 타운을 갖고 있고, 외부에서는 연수구를 신도시라고 하지만 이미 30년이 가까운 도시입니다. 저는 두 도시가 하나의 꿈을 갖고 미래로 나아가는 원동력을 갖게 하는 것은 바로 평생학습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구정 운영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내일을 향한 준비에 오늘 이 순간 저에게 주신 말씀을 잊지 않고 가슴에 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