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세미나 성황리 개최
– 김신일 명예교수, EBS 사장의 초청기념 특강을 비롯한, 주요 임원선출, 16개 권역별 시도 대표와 신규 평생학습도시 회원 현판 수여식 행사 진행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회장 : 박승원 광명시장)는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전국 평생학습도시 자치단체장 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언론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총회 및 정책세미나를 개최하고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울 서대 문구청장,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 김보라 경기 안성시장, 이 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 박경귀 충 남 아산시장, 정용래 대전 유성구청장 등 협의회 회원도시 기관장과 자문위원 등도 함께했다.
새로운 이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회장)을 비롯해 ▲이 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재호 연수구청장, ▲최대호 안양 시장, 감사로 ▲김보라 안성시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으 로 구성됐다.
아울러 권역별 시도 대표도 취임하고 제10대 협의회 임원 진들이 구성되었다. 권역별 시도 대표로는 ▲서울대표 정 원오 성동구청장 ▲ 부산대표 김기재 영도구청장 ▲ 인천 대표 차준택 부평구청장 ▲ 경기대표 이권재 오산시장 ▲ 강원대표 심규언 동해시장 ▲전남대표 노관규 순천시장 ▲ 대구대표 김대권 수성구청장 ▲대전대표 정용래 유성구청 장 ▲경남대표 구인모 거창군수 ▲충남·세종대표 박경귀 아산시장 ▲ 전북대표 강임준 군산시장 ▲경북대표 이강덕 포항시장 ▲충북대표 송기섭 진천군수 ▲광주대표 임택 동 구청장이 취임하였다.
이와 함께 새로운 임원진을 선출한 협의회는 올해 교육부 로부터 선정된 신규 평생학습도시 8곳▲서울 종로구, 광진 구 ▲강원 태백시 ▲전북 순창군 ▲경북 문경시 ▲부산 강 서구 ▲인천 중구, 동구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원도 시 현판수여식도 진행됐다.
이어서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지방정부의 평생 학습 정책과 학습도시 도약’을 주제로 특별강연 및 초청 강 연이 열렸다. 특별강연으로는 평생교육계 원로인 김신일 서울대 명예교수(전 교육부총리)가 ‘대한민국 평생학습도 시, 재도약을 위한 통찰의 길’이란 주제로 대한민국 평생학 습도시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당면하는 평생학습도시 미래 와 과제를 조망했다.
김신일 명예교수는 평생학습도시의 재도약을 기대하면서 특히 언론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언론은 홍보의 역할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의 평생학습 문화확산을 위해 무엇보다 가 장 중요한 곳이라며, 참석한 기자에게 당부하였다.
초청 강연으로 김유열 EBS 한국교육방송공사 사장이 ‘평 생학습 구현을 위한 지자체(평생학습도시)와 EBS 협력 강 화 방안’이란 주제로 EBS 평생학습 콘텐츠 활용에 관한 협 력방안을 제시했다.
김유열 사장은 “한국교육방송공사법 제1조에 따라 ‘학교교 육을 보완하고 국민의 평생교육과 민주적 교육 발전에 이 바지함을 목적으로 한다.’라는 조항에 근거해 국민의 평생 학습에 이바지하기 위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가, 지자체와 함께해야만 실현 가능하다면서, 특히 평생학습도 시와 함께 문화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은 협의회장(광명시장)의 좌장으로 총회에 참석한 단체장과 교육지원청 교육장, 주요언론사 기자, 전문가 자 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 시대, 평생학습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질의의 시간이 이어졌다.
박승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장은 “지역 평생교육 활성 화를 위해 전국 평생학습도시 단체장과 교육장부터 관계 공무원, 교육활동가, 평생교육사, 시민들까지 이어질 수 있 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 현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평 생학습 정책 컨퍼런스와 평생교육관계자 연수 등을 통해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건전한 발전을 위해 상호 공유와 협력을 목적으로 탄생한 기관으 로 교육부가 선정한 190개 도시의 시장·군수·구청장과 75개 교육지원청의 교육장이 모여 평생학습도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