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회원도시 단체장의 변경상황이 발생하여, 임시총회를 열고 제10대 임원진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회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과 감사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국의 시도대표를 선임하였으며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 세미나를 개최되었다. 다음과 같이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자.
김미경 은평구청장(감사)
안녕하세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제10대 임원(감사) 은평구청장 김미경입니다.
은평구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이후 가정, 학교, 지역사회를 아우르며 아동부터 성인까지 포괄하는 시민주도 학습공동체 실현을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 결과 서울시 자치구 최초 우수학습도시로 선정되었고, 이는 관계중심의 학습도시로 은평의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조성한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새롭게 도약하기 위해서는 급속한 사회변화에 따른 교육의 변화와 대응이 필요할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19로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일상을 맞이함에 따라 평생교육 분야에서도 새로운 전환이 필요합니다. 협의회를 통해 190개 평생학습도시가 모두를 위한 배움공동체가 되기 위해 협력하고, 모든 국민이 전 생애에 걸쳐 다양한 학습경험과 미래역량 강화를 할 수 있도록 사각지대 학습격차를 완화해 가야 합니다. 헌법에 보장된 평생학습을 통해 누구나 차별 없이 원하는 학습을 향유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