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에 따른 회원도시 단체장의 변경상황이 발생하여, 임시총회를 열고 제10대 임원진이 새롭게 선출됐다. 이사진은 박승원 광명시장(회장)을 비롯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이재호 인천 연수구청장, 최대호 안양시장, 김보라 안성시장과 감사로는 김미경 은평구청장으로 구성됐다. 또한 전국의 시도대표를 선임하였으며 새 정부와 민선 8기 출범에 따른 정책 세미나를 개최되었다. 다음과 같이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의 다양한 생각과 의견을 들어보자.
김보라 안성시장(이사)
반갑습니다. 안성시장 김보라입니다. 다들 아시는 것처럼 사회의 변화에 따라 평생학습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졌습니다. 이제는 정부나 지자체에서 평생학습을 하지 않고는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지 못하는 시대가 온 것 같습니다. 평생교육기관과 교육의 전달 방식도 다양해졌는데, 아쉬운 것은 교육의 주제가 아직도 대부분 여가와 취미 중심으로, 시대·사회적 변화와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들의 욕구를 따라잡고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분야의 평생학습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또, 평생교육기관 간 네트워크를 어떻게 하고, 어떻게 하면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각 기관들의 정보를 취합하고 이용할 수 있는가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평생학습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가 앞으로 도시가 갖게 되는 중요한 경쟁력이 될 것입니다. 이제 민선8기, 10대 회장님으로 다시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가 구성되는데, 협의회 활동을 통해 지역 간의 특색이나 우수사례들을 많이 공유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