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교육정책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은?
‘세계 평생학습의 문, 서대문구’ 라는 평생교육 비전 아래, 서대문구는 평생학습도시 조성사업을 통하여 주민 최우선의 학습사회를 만들고, 글로벌 학습의 관문을 세우며, 대한민국 평생학습의 성지를 이루고자 다음과 같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선, 4차 산업혁명을 테마로 한 평생학습관을 구축하고 0세부터 100세까지 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성숙한 시민사회를 위한 ‘시민대학’, 도시형 소규모 학습공동체인‘세로골목 사업’등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운영하며 학습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 내의 9개의 대학, 20여개 평생교육기관, 2 0 0 여 개 의 학습동아리와 연대하며 주민의 배움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미래가 현실이 되는 공간, 서대문구 평생학습관·융복합인재교육센터 개관·운영
2020년 6월 26일, 서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융복합 교육분야에 특화된 평생학습관을 개관하였습니다. 서대문구의회 복합청사 내에 위치하여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 등 지역주민의 미래역량을 함양하고 다양한 교육경험을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되었으며, 스마트스페이스, AI실, 3D메이킹실, 디지털드로잉실 등 테마별 첨단설비공간으로 구축하였습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변화에 적응하는 것이 아닌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을 가지고 성인주민을 위한 평생학습과 관내 학생을 위한 3D, IoT, 드론, 로봇, 웹툰 등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학교연계과정(1일 과정 및 소그룹 과정)과 관내 구민 및 재직자 대상인 성인 일반과정, 방학특강 및 방과 후 과정, 4차 산업혁명 캠프, 영역별 공모전 운영 등 주민의 학습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 중입니다. 2020년 하반기 동안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약 7,000명의 학습자가 교육·체험을 이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교육 신청인원의 급격한 감소 및 대면 교육 비활성화로 프로그램 운영에 큰 차질을 빚었습니다. 그러나 영상제작 공간 및 장비, 홍보채널 등을 통하여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교육프로그램 성격에 따라 대면 수업과 온라인 수업을 같이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병행학습(On·Off Blended Learning)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는 학습관으로 학습도시 서대문구를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학습도시는 모든 주민의 삶에 학습이 함께 하도록 돕는 지원체계이며, 손에 닿는 곳에 배움이 있고, 이 배움을 매개로 활동성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도시 전체의 학습체계입니다. 즉,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습을 하기 위하여 지역의 총체적인 평생학습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입니다.
<프로필>
•연세대학교 경영학 학사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2019 – 2021)
•목민관클럽 상임대표(2018 – 2020)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 수상
•2017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 교육부 장관상 수상
•취미 : 여행, 등산 •좋아하는 음식 : 된장찌개, 간장게장
•감명깊게 읽은 책 : 천국의 열쇠
•애창곡 : 사랑의 트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