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중심의 학습기반 조성
대전광역시 서구 평생학습원은 체계적이고 다양한 평생학습 인프라 확충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프 로 그 램 운 영 에 중 점 을 두 고 추 진 하 고 있 으 며 서람이 자치대학,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서구 사이버 평생학습센터 등을 운영하여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주민들의 열린 학습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복배움터』및 『품앗이 스쿨』진행 , 『평생학습동아리 지원』으로 마을 곳곳이 평생학습기관이 되어 평생학습원을 중심으로 학습망을 이루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기관・교육청・학교 등 지역의 기관 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교육부와 연계한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대전광역시와 연계한 장애인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평생학습도시조성 및 특화지원사업』, 대전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한 『학습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 』, 대전광역시 교육청과 연 계하여 초・중・고등학교로 찾아가는 역사・도덕교육 『지자체와 학교가 함께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행복 서구 역사문화 알림이』 운영으로 계층별 다양한 분야의 평생학습을 통하여 주민들의 의식수준을 높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평생학습관계자 워 크 숍 』, 『평생학습프로그램 수강생 작품 발표회』를 통해 평생학습 관계자 의 역량강화,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늘배움 서구소식지 발간』등으로 평생학습 문화 확산에 이바지하고 있다.
서람이 자치대학
2003년부터 국내 유수의 석 과 유명 강 님을 초빙한 『서람이 자치대학』이 꾸준한 사랑으로 올해로 열여덟 번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도 인문, 건강, 역사, 교양 분야의 다양한 강좌와 국내 유명 강사님을 모시고 9월부터 11월까지 10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서구를 대표하는 평생학습으로 그동안 참석한 수강생들의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하여 구민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분야의 강좌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함으로 구민들에게 자기계발 기회 제공과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있다.
그동안 건강분야 인요한 , 홍혜걸 의사 , 법률분야 이인철 , 양소영 변호사 , 소통분야 전원주, 구성애, 한비야, 유머분야 이홍렬, 김학래 등이 강연했으며, 매회 400여명 참여하여 그동안 총 233회 90,182명의 주민이 수강하였으며, 80%이상 출석 수강생에게 수료증을 수여하여 강의를 독려하고 있다. 강의 종료시 조사한 수강생 설문조사 결과 95%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어 명실공히 서구민의 열린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서람이 자치대학』이 꾸준한 운영과 인기의 비결은 20대부터 8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공감할 수 있는 강의를 운영하였고, 국내 유명강사의 유익하고 열정적인 강의와 주민의 높은 문화수준과 참여의식에서 나온 것이라 할 수 있다. 앞으로도『서람이 자치대학』은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는 뜻깊은 배움의 장이 되고자 한다.
행복배움터
생활속에서도 평생학습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행복배움터』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학습 공간으로 지정하여 주민들 스스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주민의 접근성 강화를 위해 마을 내 유휴공간을 배움터로 활용하여 주민주도형 학습공동체 형성을 위한 사업으로 아파트, 마을도서관, 경로당 등 마을 공동체는 스스로 희망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 및 학습자 모집과 프로그램 홍보 등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능동적으로 이끌어 나가며, 평생학습원에서는 강사료 및 홍보운영비를 지원하고 마을공동체에서 지정한 학습매니저를 교육하고 실비를 지원한다.
매년 상・하반기별 10여개 배움터를 모집하여 배움터 당 2개 프로그램 지원, 프로그램당 12회차씩 운영하고 있다. 2020년에 총 17개소 35개 프로그램에 537명이 참여하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캘리그라피, 스마트폰 활용, 탁구, 손발마사지 등 주민 욕구에 의한 실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학습매니저로 활동한 이재숙님은 “평소 배우고 싶었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는 『행복배움터』 운영 지원을 통해 배움의 열정을 해소할 수 있었으며 나와 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한 고민 등 더 큰 꿈을 그리게 되었다”며 감사한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이같이 『행복배움터』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고 학습접근성을 높여 지역별 격차 없는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세대간·계층간 소통의 공감을 확대하며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급변하는 사회체제로의 변화와 100세 고령화 시대를 맞아 개인의 환경에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는 주민중심의 학습기반 조성으로 각자의 꿈과 미래를 실현하여 삶의 질 향상 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프로필>
•목원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대전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박사
•자치분권 지방정부협의회 부회장
•2020년 제1회 대한민국 헌정대상
•지방자치행정대상(2019-2020)
•취미 : 독서 •감명깊게 읽은 책 : 통합의 리더십
•애창곡 : 카스바의 여인
•좋아하는 음식 : 토속음식(김치찌개)

※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시리즈」는 격주로 2~3편씩 업로드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