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을 위한 문해교육 특집 강연회 개최
– 제10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최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9월 8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niletv)에서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을 주제로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2021년 대한민국 문해의 달 선포식 바로가기)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공감 확산과 학업 성취감 제고, 문해교육에 관한 국민적 관심 확대를 위해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문해의 날(9월 8일)이 포함된 9월을 2014년부터 문해의 달로 선포해왔다.
이번 선포식에서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이하 세바시)’과 연계한 ‘문해교육 특집 강연회’가 진행되었다. 세바시 문해교육 특집 강연회에서는 ▲‘2021년 문해교육 홍보대사’로 위촉된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출연하여 배움을 지속하는 도전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주었고, ▲ 외국인 가수 마리아는 자신만의 한국어 학습 방법과 한국어를 통해 이룰 꿈에 대해 이야기하였다. ▲ 문해교육 학습자의 새로운 도전을 그린 다큐멘터리 영화 ‘한창 나이 선녀님’의 원호연 감독은 주인공 임선녀씨를 통해 삶의 애환을 딛고 글을 깨치며 한 걸음 나아가는 삶의 희망을 응원하였으며, ▲ 전남 곡성의 시골 마을에서 문해교육 학습자와 시집을 엮고 삶을 나누어가는 ‘길 작은 도서관’ 김선자 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배움을 통해 새로운 삶의 희망을 꿈꾸는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삶에 대한 감동을 진솔하게 전달해주었다.
문해교육 학습자들의 시화 및 짧은 글쓰기 수상작품을 전시하는 ‘제10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시화전에서는 하늘나라로 떠난 아내의 응원으로 배움의 용기를 낸 김종원씨 등 총 100명이 대국민 투표 등을 거쳐 최우수상(10명), 특별상(40명) 및 우수상(50명)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기초 문해교육 학습자의 학습 참여 독려를 위해 실시한 ‘짧은 글쓰기’에서는 48명의 학습자가 격려상을 수상하였다.
시화와 짧은 글쓰기 수상작은 국가문해교육센터 홈페이지(www.le.or.kr) 온라인 전시관(전국성인문해교육시화전.kr)*에서 9월 8일(수)부터 12월 31일(금)까지 만나 볼 수 있다.
온라인전시실 바로가기 : http://xn--9d0b4b110dzyfc9bm8jlra38aha0155ar9b.kr/